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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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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유쾌한 구라~*
낚시꾼이 낚은 고기는
세월을 따라 자라납니다.
70센티 민어는 미터급이 되고
팔뚝만 한 자바리는
어른 허벅지가 되는데요.
고기의 크기뿐 아니라
대물을 낚은 무용담엔
눈부신 구라가 더해져
그럴싸한 전설이 됩니다.
평소엔 점잖고 무뚝뚝한
대한민국 아재가
‘낚시부심’은 어찌나 센지~
무협지를 방불케 합니다.
뻥이 좀 쎄다 싶을 때는
태클을 걸기도 하고
배꼽을 잡기도 하는데요.
웬만하면 받아주고
리액션 좀 해주세요.^^
제아무리 구라를 쳐도
피해 보는 사람 없고,
호응만 잘하면 회와 매운탕 거리를
공짜로 가져다 바치니,
귀엽고 유쾌하지 않습니까?
오늘의 조과가 또 자라서
구라 꾼이 더 많아진다 해도
아무렴 어떻습니까?
그저 재미있어하는 얘기고
이것도 낚시의 낭만인데요.
오늘은 유쾌한 구라가
매일매일 자라나고 있는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의
휴일을 엿보았습니다.
고급 어종 계절이 돌아왔다~
돔~바리~ 돔~바리~
돔돔~ 바리바리~
정성 바다 낚시터
여름이 시작된 황금연휴
햇살의 알갱이가 만져질 듯~
적당히 알맞은 날씨가
꾼에게 손짓합니다.
영종도 정성 바다 낚시터는
바다 유터 꾼들에게
너무 잘 알려진 명소라
특별한 소개가 무색한 곳인데요.
발전하는 편의 시설과
깐깐하게 선별한 고기,
정직한 방류량과 다양한 이벤트,
프로패셔널한 임직원~
릴 찌낚시에 최적화된
수심과 다양한 포인트로
여러 어종에 따른
낚시의 재미가 쏠쏠한데요.
시시콜콜 말하지 않아도
환경과 고기 관리, 서비스 등
뭐하나 나무랄 때 없는
시스템이 갖춘 곳입니다.
키로 오버 개 우럭으로
화려한 봄 시즌을 마치고
현재 참돔을 필두로
하절기 레이스를 시작했는데요.
참돔은 여름에 살이 물러서
식감이 떨어지지만,
아직은 탄력도 지방도 적당해서
식재료로 괜찮습니다.
단백질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하니
찜, 탕, 회 버리는 것 없이
알뜰하게 요리해 드세요.
참돔 외에 민어, 능성어, 돗돔
점성어, 자바리, 돌돔 등
방류 엔트리가 눈부신데요.
손맛도 그만큼 화려합니다.
낚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축복이지만,
요즘이 가장 사치스런
손맛을 볼 수 있는데요.
수온이 급격히 오르는 한여름은
어종도 한정되고,
활성도 저하될 뿐 아니라,
회 맛도 떨어집니다.
향기롭고, 화창한 초여름
입맛과 손맛, 꾼과 고기
모두 흥이 절로 나는 5월~!
유터의 황금 시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적당한 수온에 활성도 좋아
포인트는 가두리와 어집
모두 준수한 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정성의 필드 특성상
석축 끝과 바닥이 만나는
전방 5~6ｍ를 노리고
수심은 2m 내외로 맞추면
최소한 꽝은 없습니다.
능성어, 자바리 등 붙박이 어종은
석축 끝 어도 보다는
장애물이나 어집에서
입질이 자주 오는 데요.
비슷한 크기의 노깡 어집도
수심과 조류가 다르고
어종마다 좋아하는 자리도
모두 제각각입니다.
그저 무작정 자바리를
노리기보다는 포인트 특성을
아는 것이 먼저인데요.
가장 좋은 방법을 한 곳을
여러 번 가는 겁니다.
무조건 단골이 유리하죠.^^
2kg 내외의 자바리는
돔 낚시 채비도 낚을 수 있지만,
강제집행이 필수라서
튼실한 채비가 필요한데요.
갯바위 2호대에 원줄 5호 이상
어집이나 장애물에
처박거나 타고 도는 습성 때문에
특히 목줄이 중요한데,
10호 이상이 안전합니다.
미끼는 활 생우나 미꾸라지
통 꿰기가 기본이고요.
꽁치, 고등어, 멸치 등
수질 오염되는 미끼는
사용을 자제해 주세요.
채비 운용은 돔 낚시와 다르게
어집 주변에 안착시키고,
긴 호흡으로 기다리는 낚시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경험과 몰입, 열정으로
땀이 서린 대결을 벌이고
목표 어종을 낚아 내는
성취감은 대단하지만,
정성에는 자바리 말고도
재미는 많이 있는데요.
여러 어종이 낚이는
가장 확률 높은 방법으로
마릿수를 노리는 것도
즐거운 낚시이며~
삼겹살 굽고 회 떠서
가족과 놀고먹거나,
두꺼비 잡아 풍류를 즐기는 것은
더 즐거운 낚시입니다.^^
낚시는 일이나 직업이 아니라,
취미이고 놀이입니다.
낚시를 잘하든 못하든
내가 즐거우면 그만이고
그게 정답입니다.
그래도 바다낚시터에 왔으면
기본적으로 손맛도 보고
회 맛도 봐야지
낚시가 재미있으니,
정성의 방류를 일단 믿고,
자세한 포인트와 채비는
현장 직원에게 문의하면
초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민물낚시보다 쉽고 간단해서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즐길 수 있는 것이
유터의 매력인데요.
붕어 낚시가 시들해졌다면
도전해 보세요.
지금이 가장 배우기 좋은
황금 시즌입니다.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밤낚시 입질이 살아나니,
찌 맛이 환상적인
밤낚시 고려해 보시고요.
새 물 유입구가 바뀌면서
요즘 방갈로 17, 18, 19번이
무조건 대박 치는
핫 포인트입니다.
평일부터 입어 연장하는
분들이 많아서,
주말은 자리 잡기 어렵습니다.
평일을 이용해 보시고요.
조과가 부럽기도 하지만,
누군가 희망을 보여주니,
우리는 매주~ 즐거운 도전을
반복하는 것 아닐까요?
불볕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낚시하기 가장 좋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바다 유터의 역사와 함께했던
그 긴 세월만큼이나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유터
정성 바다 낚시터
바야흐로 하절기 참돔 시즌~*
능성어, 자바리, 민어, 돗돔 등
고급 어종 방류로
연중 가장 화려한 시즌 절정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 가족 낚시는
정성 바다 낚시터를
추천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52번지
032-751-1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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